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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토론 제안에 응하겠다는 文 지지자들 속출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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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4  19: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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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토론제안에 응하겠다는 文 지지자들 속출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등을 향해 공개 토론을 제안한 것에 응하겠다는 사람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성적 논란과 입시 의혹을 반박했던 김호창 업스터디 대표다. 그는 20년 차 대학 입시 전문가인 자신이 분석했을 때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는 자격 미달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 전 교수의 토론 제안에 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진중권 선생님이 제안한 토론에 제가 참여해도 될까요?”라며 “조국 문제의 시발점이 뉴스공장에 출연한 저로부터 비롯되었으니 자격은 될 듯 하고 조국문제에 반대하는 선생님의 주장에 ‘응원한다’ 라는 문자도 보냈으니 최소한 상대방을 존중하는 토론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과거 진 전 교수에게 응원 문자를 보냈던 이유에 대해 “아무리 저와 반대되는 주장이라도 충분한 논의가 될 수 있다면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전 교수의 주장에는 그 어디에도 근거를 찾을 수가 없었으며, 그냥 서로 물어뜯는 개싸움을 지켜만 보았다”며 “이런 선동질과 개싸움이 끝나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또 김 대표는 “비공개도 좋고, 언론에 노출되는 공개 토론도 좋다. 조만간 뵙기를 원한다”며 “진 선생님이 토론에 참여하지 않는 것을 ‘비겁하다’고 하셨으니, 스스로 비겁해지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 외에도 전 전 교수의 페이스북 게시물에는 “저는 보수논객인데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토론해보자. 제 번호로 문자 남기면 전화하겠다.”, “강력 문빠(문재인 정부 열성 지지자)인데 응하겠다. 총학생회 사회부장 출신이라 토론 가능할 것.” 등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연락처를 남긴 이들이 등장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한 언론에서 후원한다고 하니, 외국에 갔다 돌아오는 1월 말에 공개 토론 한번 하자. 저와 토론하고 싶은 문빠분은 이 글 밑에 신청해 주시고, 메시지로 연락처 남겨달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같은 날 또 다른 글을 올려 “끝까지 집요하게 물어뜯겠다던 이들. 그 기백 다 어디 가고 한 사람도 나서지 못하냐? 그럼 김어준씨 직접 나서라. 아니면 공지영씨가 나서든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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