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cent, tvN ‘어비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보영과 김희원이 함께 서울, 양평, 영덕 등에서 함께 식사를 하거나 카페에 갔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3일 박보영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박보영은 “열애설이라니. 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 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고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과 셋이 갔다”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라며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해 11월 팔 흉터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하 박보영 팬카페 글 전문.

열애설이라니..저 다 컸네요. 이제 열애설도 나고.

아닙니다. 희원선배님이랑은 피끓는 청춘, 돌연변이를 하면서 친해졌고 지금은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 좋은 선후배 사이에요.

둘이 밥도 자주 먹어요!! 그건 사실이에요!! 차도 마신다구요!!

영덕에 대게 먹으러 갔을 때도 '돌연변이' 감독님이랑 셋이 갔는데.. 아.. 우리 감독님..

제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겠지만 이렇게라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그 영덕에 있는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에요. 동의되지 않은 부분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새해부터 놀란 가슴 잘 부여잡으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으시고 일단 쓰시는... 그런 부분은.. 참 밉네요. 미워.

그리고 목격담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쓰시는 분.

인터넷에서 잘 지켜보고 있다가 도 넘으시면 고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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