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데일리 이규희 기자]

국내 연예인중 가장 장수하고 있는 만능오빠 송해씨가 병원에 입원한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응원의 일결이 일고 있다.

송해는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

▲ 병원에 입원한 송해

한 매체는 입원한 이유가 폐렴이라고 보도했으나, 송해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폐렴이 아닌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송해 측 관계자는 "지금 안정을 취하고 있고 큰 문제 없이 괜찮은 상태다. 2~3일 정도 경과를 본 뒤 퇴원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는 입원해 있는 송해가 오는 12일 진행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설 특집 녹화에 불참한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당일 송해를 대신할 MC를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는 설 특집 이후 녹화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폄ㄴ 건강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송해가 1927년생으로 올해 93세로 고령인 만큼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걱정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송해 선생님 없는 '전국노래자랑'은 상상이 안 된다"며 "송해 선생님 빠른 쾌차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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