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패딩 선물이 주어지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31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에 따르면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5가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 속에 미담 주인공인 ‘따뜻한 패딩’ 43명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덥혀준 미담의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전달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통해 살맛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 사진=네파

2015년부터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째 지속된 네파의 장기 CSR 프로젝트로 올해는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과 함께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까지 채널을 더욱 확장해 10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좋아요 약 17만여 건, 공유 약 2천여 건, 댓글 5천여 건이 남겨지는 등 총 300만 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식 채널들 외에도 선행과 미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더욱 많이 알리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캠페인을 전개해 총 5만 6천 748건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1천 2백만 원의 기금은 소외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자살 하려던 청년을 설득한 부산진경찰서 개금파출소 서병수 경위, 길고양이 위한 보틀 펀딩한 이시연(좌)-이상화(우) 남매, 캠페인 사무국장 개그맨 정영진(좌)-김대범(우)과 에어컬 설치 기사들/ 사진=네파

특히 올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누구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례들에 주목했다.

자살 하려던 청년을 설득하고 취업자리까지 알아봐 준 경찰관, 폐지 모은 돈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할머니, 아픈 길고양이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든 보틀로 펀딩을 한 초등학생 등 일상 속 훈훈한 이야기들이 담긴 선행 스토리가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따뜻한 세상’ 캠페인 대표 선행자로 선정된 ‘진짜파스타’ 오인태 사장과의 인연을 단순 캠페인 사례자로 끝내지 않고, 오인태 사장이 후원하는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에 네파가 연말 맞이로 따뜻한 겨울 다운자켓 ‘어썸다운’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네파는 키즈 브랜드 전속모델 나하은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어썸다운’ 총 100장을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에 전달, 약 3천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지난 5년 동안 네파는 진심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로 일상 속에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특히 따뜻한 패딩 사례가 더욱 많은 플랫폼을 통해 전달되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기울여 준만큼 내년에도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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