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 --우리는 꿈과 희망을 일구어 내야한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경자년 새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19년도 새해의 기원과는 달리 언제부터인가 뿌연 미세먼지가 숨 막히게 하늘을 뒤덮고 정치적 갈등들이 착한 국민의 마음에 어둠이 내린다 .

우리 사회가 격한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 . 좌우 갈등 세대 간의 갈등 청소년들의 헬 조선 논란 OECD 1 위의 자살률 그리고 이혼 등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 .

한 번도 경험하지 않았던 나라 , 공감과 연민 공허한 꿈이 되어 헤맨다 . 서로 난폭한 언어폭력이 도를 넘는다 . 뭐 그리 원수가 되었는지 하늘을 찌를 듯 적대와 증오가 싸늘한 겨울을 더욱 우울하게 찬바람이 돈다 . 오직 우리 편이어야 직성이 풀리고 내 말을 듣는 사람이라야 정의로운 동지로 착각함이 더욱 깊어가고 있다 .

자기 성찰이나 공감능력은 더욱 멀어지고 인간다운 정이나 공동체의 아름다운 마음들은 폐허가 되어가고 있다 . 그러나 어둠은 사라지리라 .

우리겨레는 꿈을 잃지 않았다 . 일제치하의 36 년의 황폐함에서 국가 멸렬의 위기를 그리고 6.25 의 동족상쟁의 처참한 그야말로 하늘 , 땅 , 천하가 폐허가 되었다 .

맥아더장군의 말대로 한국은 백년 이상의 긴 암흑기를 예측하며 희망을 잃었던 그 속에서 우리는 질긴 생명의 새싹을 틔워 냈다 .

우리도 다시 잘살아보자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한강의 기적을 일구고 경제대국으로 아시아와 세계로 새로운 민주주의와 한류열풍으로 동방 (東邦)의 빛을 발하고 있다 .

미래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짐데이토 교수가 말하는 대로 한국은 미래사회의 세계 중심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예언하고 있다 .

그 증거로 K-POP, BTS 그리고 한국인의 과학능력을 꼽고 있다 .

오늘의 어둠의 밤이 지나가고 동방의 밝은 해가 떠오름이다 .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마음에 꿈과 희망을 일구어 내야한다 . 우리 조상들의 원초적 공동체 정신 두레정신 품앗이가 바로 함께하는 홍익문화 (弘益文化 )임을 우리의 시대정신 (時代精神 )으로 우리 국민정신으로 스스로를 깨워야한다 .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 가운데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힘쓰지 않기 때문이다 . 인물을 탓하기 전에 인물 될 공부를 하지 않는가 ? 그대가 나라 사랑을 하는가 ?

그렇다면 그대먼저 건전한 인격자가 되라 . 그렇다 누굴 탓하기 전에 자신의 인격 (人格 )을 그리고 대의 (大義 )를 깨워야 한다 . 상호공존의식 서로 소통하고 융합하는 평화의 마음으로 스스로 하나가 돼야 한다 .

우리의 삶이 현재와 미래로 늘 이어지지만 오늘을 축복하고 희망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 . 우리 국운이 상승하는 시대가 우리 속에 함께 하기 때문이다 .

경자년에 동방의 빛이 세계의 빛으로 나타남이 바로 오늘이요 , 지금 여기서 이기 때문이다 .

글  원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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