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기관 선정(사진=금천구)

[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에서 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27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은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개선에 탁월한 공로가 있고, 일자리위원회 활동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기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구는 올해 △청춘삘딩 운영 및 청년 미래기금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G밸리 등 금천구 제조창업 저변확대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천일자리주식회사 설립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지원 강화 등 일자리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29개 사업에서 34억 4,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일자리 202개를 발굴했다. 3분기 말 기준 올해 전체 목표치인 일자리 8,900개 중 약 91%에 달하는 8,07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민․관 협력체인 ‘금천구일자리위원회’를 출범,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에 대한 협의 및 정책 자문, 인프라 구축, 교육훈련 및 창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표창에 힘입어 앞으로도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 다양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 구민을 위한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