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유경 기자] 광진구가 2019년 광진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 [구의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선정] 구의역 일대가 서울시의 신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2017년 3월 동부지법과 지검이 송파구로 이전한 이후 급격히 상권이 침체됐던 이 곳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5년간 20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2.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양유수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어진 문화복합시설이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곳에는 자양체육관과 자양한강도서관이 자리를 잡아 구민들의 다양한 여가 및 문화, 체육활동을 지원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중곡동 의료복합단지 개발]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곳에는 의료, 교육, 연구업무 중심의 특화된 전략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공연장을 설치해 구민의 생활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4. [50+상담센터 개소]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50+세대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30일 구청 민원복지동 2층에 50+상담센터를 개소했다. 광진50+상담센터는 2021년 자양동에‘50플러스 동부캠퍼스’가 건립되기 전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50+세대의 새로운 인생 준비와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5. [민·관 협치 한마당] 광진구가 1월 초,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민관협치TFT를 구성한 이후 첫 번째 결과로 6월 ‘2019 협치한마당 및 협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4월에 열렸던 협치 동행테이블 토론과정에서 나온 12개 분야의 의제를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최종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예산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6.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세미나]11월에는 광진구의 재정발전 방향과 도시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진구 재정 및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사업 세미나’가 열렸다.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지방재정학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구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구민 200여 명이 참여해,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사업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과 도시가치 향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7. [중랑천 물놀이장 개장]7월에는 더운 여름,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광진구 중랑천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조성됐고, 연면적 3,277㎡에 물놀이시설 30개소와 파고라 6개소, 평의자 12개소가 마련됐다. 또 탈의실과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어 여름동안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8. [능동로 문화예술거리 조성] 광진구가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와 다양한 거리공연을 제공하기 위해‘광진 버스킹 거리’를 조성하고 9월 5일 ‘버스킹데이’선포식을 열었다. ‘버스킹 데이’는 버스킹 거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와 밴드, 노래 등 각 장소별로 특색에 맞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9. [광진복지재단 출범] 10월 말에는 점차 다양하고 복잡한 구민의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진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복지 관련 업무를 일원화 함으로써 지역 복지컨트롤타워 역할 및 전문적 지원체계 구축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 [전국노래자랑 개최] 5월에는 광진구민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KBS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 날에는 구민 1만여 명이 모여 함께 흥을 나누며 구민간의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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