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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서 .." 빵 가져간 교사 징계에 동정 여론
홍이숙 기자  |  hys83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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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7  1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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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워서…”  빵 가져간 교사 징계에 동정 여론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25일 일본 아사히 방송 등에 따르면 오사카 사카이시의 사카이고등학교에 근무하는 62세의 남성 교사는 2015년 6월부터 최근까지 급식 빵 1000개와 팩에 담긴 우유 4200개를 집으로 가져갔다. 남성 교사는 이를 가족과 나눠 먹었다고 했다. 버려지는 급식 간식이 아깝다고 생각한 교사는 폐기 담당 업체에 부탁했고, 하루에 빵 5개와 우유 10개 정도를 받았다.

사카이시 교육위원회는 “학교 교육의 신뢰를 크게 실추시켰다”며 교사에게 감봉 처분을 내렸다. 교사는 그동안 자신이 가져 온 급식 간식 대금인 31여만엔(약 329만원)을 시에 반납했다. 그리고 곧바로 사직했다.

시교육위원회의 처분에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한 포털사이트에는 “버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댓글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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