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인체생물자료 라이브러리 약 12만 명 유전자 데이터 수집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5일] 올해 11월까지 타이완 인체생물자료 라이브러리는 약 12만 명의 생물 유전자 데이터를 수집했고 그중 10만 명의 Genotyping(유전형질분석)을 완성했다.

타이완 인체생물자료 라이브러리 대표, 타이완 ‘중앙연구원’ 생물의학과학연구소 특별초빙 연구원 리더장(李德章) 박사는 지난 16일 타이완 인체생물자료 라이브러리 연례학술회에서 타이완의 30~70세 건강한 사람들의 신체검사 결과와 혈액 및 소변 샘플을 수집하고 생활습관, 음식습관, 가족병력 등 내용의 설문조사를 통해 고품질의 대표적인 유전자 라이브러리를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리더장은 라이브러리가 2024년까지 20만 명의 생물 유전자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라이브러리 데이터는 타이완 인구의 1%에 달하며 충분한 대표성을 가지고 미래 의학 유전자 연구와 약물 연구에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연구진은 건강한 사람 2만 명을 대상으로 1차 방문한 결과 4년 만에 1.45%가 유방암, 결장 직장암, 폐암 순으로 암에 걸렸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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