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반짝이는 얼음왕국 관광객 맞아

겨울 밤하늘의 얼음왕국 (사진출처 흑룡강신문)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제21회  중국하얼빈빙설대세계와 제32회 태양도눈박람회가 23일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올해 겨울철 전체 공원구는 21개 빙설경관군을 구축했는데 얼음과 눈 사용량이 22만립방메터에 달했다.

얼음속의 쏘피아성당

  빙설대세계 당일 관람객수는 7천명으로 작년의 5400명보다 29% 증장하였고 티켓 판매액도 178.5만원으로 지난해의 161.94만원보다 17% 증가했다. 올해의 티켓값이 작년보다 싸진 것을 감안하면 (작년 330원, 올해는 290원) 수입은 29% 증가한 셈이다. 오픈 첫날 관람객수와 티켓 판매액 모두 2009년부터 10년이래 최고치에 도달했다.

사진출처 흑룡강신문

   태양공원 눈박람회는 지난 15일 시범개원하여 23일까지 맞이한 관람객은 1.11만명, 94.66만원의 수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79.74%와 144.03%로 증가하였다. 23일 입장한 관람객은 1389명으로서 지난해보다 20.58% 증가, 수입은 19.8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3.38% 증가하여 3년내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번 빙설대세계의 부지면적은 60만 평방미터로서 얼음과 눈 사용량이 22만립방미터, 21개의 빙설경관군을 만들고 20여곳의 오락시설과 9개의 활동, 2가지의 경기, 3400차의 무료공연을 제공함으로서 최상급의 빙설대축제를 선보였다.

황홀한 눈조각

  이번 눈박람회 부지면적은 60만 평방미터로서 눈사용량이 11만 립방미터에 달해 중국전통원예문화중 8경문화를 기본으로 하여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눈조각예술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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