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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어촌뉴딜 300, 주민역량 강화 'S/W사업' 착수한국어촌어항공단, 다음달 7일까지 ‘나라장터’ 입찰 진행
박노충 기자  |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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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4  0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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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거제시 이수도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도.

[코리아데일리] 박노충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과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다음달 7일까지 ‘나라장터’에서 거제시 이수도항, 학동항에 대한 어촌뉴딜 300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 입찰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역량강화는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어촌뉴딜 300사업의 취지와 이해를 돕고, 사업 전반에 걸친 관리역량을 배양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주민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정보화 △마을경영지원의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장목면 이수도는 주민들이 스스로 ‘1박 3食’이라는 어촌·수산물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자 육지와 섬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이 혼재되고, 기상악화 시 대기시설 미비로 불편을 호소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했다. 또한, 섬에 머무는 동안 숙식프로그램 외에 놀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하여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한계점도 지적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단과 거제시는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에 약 110억원을 투입해 항내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한 접안시설, 여객터미널, 주차장 건설계획을 두고 있으며 해안산책로,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주민소득기반을 형성하고 신규일자리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어촌뉴딜 300사업 관계자는 “여객선 접안시설이 완공되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조성되면 이수도 마을은 H/W와 S/W의 이상적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어촌·어항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면 학동마을은 ‘흑진주몽돌해변’이 위치한 곳으로 여름철이면 해수욕객이 5~6만여명에 이르는 거제시의 대표 관광지다. 하지만 관광객이 여름철에만 편중됨에 따라 수익창출에 한계가 나타났고, 그나마 운영되던 유람선도 중단되면서 활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단과 거제시는 약 83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및 선착장 정비를 통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들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지역재생 의지를 바탕으로 몽돌과 해양치유를 테마로 한 4계절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학동케이블카’, 자동차야영장, ‘치유의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주민소득을 증대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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