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서준이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2020년 1월 31일 밤 10시 50분 JTBC 드라마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극본 조광진/제작 쇼박스, 지음/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지난 19일 청춘 에너지를 풀장착하고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서준의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혈 청춘의 통쾌한 반란을 예고한 첫 티저 포스터가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 속 박서준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춘 에너지를 발산했다. 극 중 박새로이(박서준 분) 인생의 전환점이 될 ‘단밤’ 포차의 오픈을 준비하는 모습은 현실판 ‘박새로이’ 그 자체였다. 온몸 곳곳에 붙인 파스의 흔적에도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그의 눈맞춤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그 위로 쏟아지는 따스한 오후 햇살과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지금 이곳에서’라는 문구는 박새로이의 눈부신 청춘 2막에 기대를 더했다. 과연 이태원 거리 위에 펼쳐질 그의 비밀스러운 ‘꿈’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박새로이는 불의에 타협할 줄 모르는 직진 청년으로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한다. 박새로이는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꿀잼’을 보장하는 탄탄한 원작과 매 작품 ‘인생캐(인생 캐릭터)’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박서준의 만남에 드라마와 웹툰 팬들 모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박서준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자신만의 ‘박새로이’를 그려가고 있다. 소신과 패기로 뭉친 뜨거운 청춘 에너지를 발산할 그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며 “이태원 거리 위로 펼쳐질 박새로이의 꿈과 성장이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또 영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로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강력한 개성으로 무장한 원작 캐릭터에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을 배우들의 존재감이 더해지며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패기 넘치는 청춘의 얼굴부터 여심을 녹이는 ‘로코킹’에 이르기까지 한계 없는 변신을 이어온 박서준을 비롯해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는 김다미, 설명이 필요 없는 ‘믿고 보는 배우’ 유재명, 자신만의 색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는 대세 배우 권나라, ‘SKY캐슬’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김동희, ‘그녀의 사생활’에서 갖고 싶은 남사친으로 등극한 안보현, 압도적 분위기의 걸크러시 김혜은, 류경수, 이주영, 윤경호, 이다윗, 유다미 등이 합류해 클래스 다른 퍼펙트 라인업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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