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올 겨울을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19일 LOVE FNC에 따르면 최근 설현이 소아암 등 불우한 환경의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5000만 원을 지원했다.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소아암 등 불우 환아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설현은 LOVE FNC 관계자를 통해 “치료비가 없어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 환자들의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설현은 지난 2017년 경북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5000만 원을, 서울 농학교에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저소득 청소년과 아동복지센터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설현은 JTBC 드라마 ‘나의 나라’, Mnet ‘컴백전쟁 : 퀸덤’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특집 프로그램 ‘2019 SBS 가요대전’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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