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주부들을 위한 노래 경연 ‘보이스퀸’이 20분 확대 편성된 가운데 와일드카드로 극적으로 부활하는 5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밤 9시 30분 오직 주부만을 위한 음악 서바이벌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기획/연출 박태호)’(이하 ‘보이스퀸’) 5회 본선 3라운드 ‘미니콘서트-강릉 대첩’이 방송된다. ‘보이스퀸’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기존 밤 9시 50분에서 20분 당겨진 30분부터 방송을 시작하며 확대 편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중 와일드카드로 총 5명의 생존자가 깜짝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2라운드 탈락자 중에 화제의 참가자 이미리도 포함돼 있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경기민요 전수자 이미리는 가수 송가인의 절친한 친구로 앞서 방송에서 그의 응원을 받고 죽음의 조 ‘지옥의 어벤져스’에서 고군분투했으나 탈락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와일드카드를 뽑아야 하는 퀸메이커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의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퀸메이커들의 의견이 모두 모아진 참가자가 있는 반면, 의견이 팽팽히 부딪힌 참가자도 있다고 전해져, 과연 와일드카드로 부활할 참가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1라운드에서 와일드카드로 생존한 장한이가 모두가 지목한 꼴찌 후보였으나, 끝없는 노력 끝에 기적을 일으키며 2라운드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낸 만큼 또 한 번 와일드카드 생존자가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선 3라운드에 탑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와일드카드로 뽑힌 기적의 생존자는 9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보이스퀸’에서 공개된다.

이런 가운데 이날 본선 3라운드 ‘미니콘서트-강릉 대첩’이 시작돼 더욱 뜨거워질 주부들의 팀워크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각 팀별로 미니콘서트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귀호강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이스퀸’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대한민국을 ‘보이스퀸’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4회 2부 시청률은 8.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MBN 예능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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