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잼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조정석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 광고계까지 사로잡았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지난 17일 저녁 개최했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2020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주인공과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이날 조정석은 1020세대 여성의 지지를 받으며 2020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남자 CF모델’로 선정돼 다시 한 번 저력을 보여줬다.

올여름 영화 ‘엑시트’로 극장가를 휩쓴 조정석은 ‘남자 CF모델’ 부문에 선정되며 광고계까지 사로잡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애 배우임을 증명했다.

실제로 광고계에서 조정석의 화제성과 영향력은 꾸준히 이어져왔다는 후문이다. 조정석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위트 있는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온라인상에서도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수많은 패러디와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특히 최근 중독성 있는 가사와 리듬으로 화제를 부른 광고는 공개 한 달 만에 올해 국내에서 공개된 모든 CF 가운데 합산 누적 조회 수 1위를 기록하며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조정석의 가치를 다시금 증명해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뮤지컬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조정석은 광고사와 연속된 재계약으로 꾸준한 신뢰 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업계를 막론한 다양한 러브콜 제안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 한해 영화 ‘뺑반’ ‘엑시트’와 드라마 ‘녹두꽃’ 등 장르 구분 없는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내며 대체 불가능한 ‘명품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힌 조정석이 오는 2020년에는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증폭된다.

한편 조정석은 2020년 방영예정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연출과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조정석과 함께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김해숙, 김갑수,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윤혜리, 신도현, 양조아 등이 출연해 기대를 받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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