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가수가 아닌 미술 작가로서 자신만의 예술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 전관에서 ‘SEEA(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 2019’ 전시회가 열린다. ‘SEEA’는 1년에 한 번씩 예술가와 관객을 잇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되는 특별 기획 전시다.

송민호는 이번 전시회에 자신이 직접 구상하고 그린 작품 3점을 출품하며 정식 작가로서 첫걸음을 뗀다.

평소 송민호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나 직접 작업한 작품 등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소통했던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해 왔던 송민호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EEA 2019’에는 송민호 외에도 전도유망한 작가 51명이 참여한다. 처음 작품을 선보이는 신진부터 국내외에서 촉망받고 있는 여러 작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송민호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작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위너는 지난달 24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자카르타, 내년 1월 11일 방콕, 1월 18일 쿠알라룸푸르, 1월 25일 마닐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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