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오는 2020년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출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13일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연출 최민근)’(이하 ‘아육대’) 측은 “출전하는 202명의 아이돌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두의 땀과 열정이 빛날 수 있는 ‘아육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아육대’는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총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먼저 여자 아이돌은 22개의 그룹 91명의 멤버가 출전한다. (여자)아이들, AOA, ARIAZ(아리아즈), ITZY(있지), 공원소녀, 구구단, 네이처, 다이아, 로켓펀치, 마마무, 모모랜드, 세러데이, 써드아이, 에이프릴, 에이핑크,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체리블렛, 퍼플백, 핑크판타지, 해시태그가 7개 종목에 출전을 확정했다.

남자 아이돌은 29개의 그룹, 111명의 멤버가 출전한다. AB6IX, BDC, JBJ95, NCT DREAM, SF9, 골든차일드, 김재환, 뉴키드, 느와르, 더보이즈, 동키즈, 멋진녀석들, 몬스타엑스, 박지훈, 베리베리, 빅톤, 사우스클럽, 세븐어클락,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스펙트럼, 에이티즈, 엔플라잉, 온리원오브, 온앤오프, 원더나인, 원팀, 위인더존, 정세운, 청공소년, 하성운은 각자 자신 있는 종목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리는 ‘아육대’에서 202명의 아이돌이 어떤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육대’는 오는 16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녹화를 진행하며 장소적 제약이 있는 일부 종목은 계획에 따라 추가로 치러질 예정이며, 오는 2020년 1월 25, 26일 설 연휴 동안 방송된다.

한편 이번 ‘아육대’에서는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트와이스 다현이 MC를 맡아 지난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 이어 활약을 이어간다. 플로어 MC는 모모랜드 주이와 AB6IX 이대휘가 나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각 부문 별로, 육상은 ‘아육대’의 육상 전담 해설위원 윤여춘이 나선다. ‘윤여춘의 저주’가 이어질지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양궁은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장혜진, 씨름은 천하장사 이태현이 해설로 활약한다.

승부차기는 베스트 공격수 이근호, 차진 입담의 서형욱이 해설을 맡고 유려한 진행의 허일후 아나운서, 우주소녀 수빈이 진행에 나선다. 투구는 이상훈, 봉중근, 심재학이 레전드 심사위원으로 양준혁이 해설위원으로 출격하며 승마에서는 김환 아나운서, 오마이걸 승희, 황대헌 해설위원이 활약을 예고했다.

새로운 인기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E-스포츠 종목에서는 예리하고 현장감 넘치는 해설로 호평을 받았던 딘딘, 전용준 해설위원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연예계 대표 게이머 슈퍼주니어 신동과 홍진영의 입담이 더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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