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주부 전영분, 성은혜, 조엘라가 화려한 무대로 퀸메이커들을 사로잡는다.

1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기획/연출 박태호)’(이하 ‘보이스퀸’)에서 본선 2라운드 ‘TOP3 생존배틀’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노래 실력은 물론 끼와 흥까지 폭발한 주부 참가자들이 조별 대결을 통해 TOP3안에 들어 생존하기 위한 치열한 무대를 펼친다.

특히 본선 1라운드 경연 당시 파격적인 콘셉트와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한국의 티나터너’ 전영분, ‘힙합전사 주부’ 성은혜, ‘주부 1일차’ 조엘라의 무대가 베일을 벗는다.

전영분은 폭탄머리 헤어스타일, ‘I GOT YOU’라는 파격적인 선곡과 소울로 퀸메이커들의 극찬을 이끌었다. 특히 그녀가 과거 ‘1986 아시안게임’ 축하무대에까지 섰던 사실이 알려지며 63세 전영분의 나이 잊은 열정에 관심이 집중됐다. 전영분은 ‘본선 2라운드 TOP3 생존배틀’에서도 깜짝 놀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퀸메이커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흥이 넘치는 ‘힙합주부’ 성은혜는 본선 1라운드 당시 패기 넘치는 디스랩으로 이상민을 저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성은혜는 특유의 열정, 저 세상 텐션을 자랑하며 무대를 찢어놓았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에는 퀸메이커 이상민이 랩으로 성은혜의 무대 심사평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식 당일 웨딩드레스와 면사포 차림으로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오른 조엘라는 국악 특유의 정서가 담긴 목소리로 ‘님은 먼 곳에’를 불러 올크라운을 획득하며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잡았다. 이후 조엘라가 유명 CF 삽입곡 ‘난감하네’의 원곡자인 것까지 알려지며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주부 1일차에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 신부가 된 조엘라는 신혼여행에서도 ‘보이스퀸’을 위해 전지훈련처럼 스파르타 연습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래 실력은 물론 끼와 흥까지 폭발한 주부들의 텐션과 열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본선 2라운드 ‘TOP3 생존배틀’ 무대는 12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보이스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오직 주부만을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이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주부 참가자들의 끼와 열정에 시청자들도 공감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 포함 목요 예능 최강자로 우뚝섰다. 지난 5일 방송된 3회는 최고 시철률 9.3%(유료시청가구,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보이스퀸’ 열풍을 제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