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레전드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 이순재, 오현경, 정일우가 레전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목요일 밤을 사로잡는다.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영상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배우 이순재, 정영숙, 정일우, 이석준과 스페셜 MC 오현경이 함께하는 ‘해투에서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레전드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주역 이순재, 정일우, 오현경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하이킥’ 시리즈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방송된 지 약 10년이 지났음에도 최고의 시트콤으로 꼽히고 있다.

이순재는 베트남 다낭에 갔다가 젊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환호를 받았다고 밝히며 아직까지도 ‘하이킥’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오현경 역시 “아직도 초등학생들이 나를 ‘혜리엄마’라고 알아보더라”며 ‘하이킥’ 인기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하이킥’으로 데뷔해 신드롬 급 인기를 누렸던 정일우는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정일우는 오디션 합격 후 교통사고를 당했던 안타까운 기억을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순재, 오현경, 정일우는 직접 레전드 시트콤의 레전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를 가졌다.

정일우의 ‘회자정리’ 에피소드부터 오현경이 산속에서 수영복을 입었던 에피소드 등 다시 봐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이와 관련된 뒷이야기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MC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