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그룹 노을이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개최를 3일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11일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19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 밴드 합주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을 멤버 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을 한 채 합주 연습실에 모였다. 노을은 데뷔 18년 차답게 진지하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밴드 세션과 노래를 맞춰보는 등 아티스트적 면모를 자랑했다.

앞서 노을은 밴드 연습실에서 진행했던 V라이브를 통해 “4개 도시에서 5회의 공연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연말 투어 콘서트는 연말인 만큼 발라드 외에도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린 바 있다.

공연 관계자는 “노을 멤버들은 ‘노을이 내린 밤’을 찾아주는 관객들에게 볼거리 가득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히트곡과 함께 노을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춤, 분장 등 노을의 새로운 시도도 만나 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노을은 지난해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별’에 이어 올해 6월 노을의 시그니처 콘서트 ‘Café 유월’을 통해 눈과 귀가 호강하는 콘서트를 완성했다. 또 지난 11월에 발매한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발매한지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덩달아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노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연말 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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