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기업, 한국서 외국인관광유치 1위 랭킹

창스그룹 최영현 부회장이(오른쪽) 최우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조선족 출신인 김성천 회장이 운영하는 한국 창스홀딩스그룹이 대한민국중소기업경제인연합회에서 시상하는 외국인 관광유치 1위의 성적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중소기업경제인연합(KBEA) 창립기념식 및 2019 대한민국브랜드대상ㆍ아시아브랜드대상 시상식이 며칠전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사)대한민국중소기업경제인연합은 중소기업의 유통경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500여명 중소기업단체들이 모여 협업과 융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이사장 조세현)와 아시아브랜드협회(공동회장 홍시현, 강성민)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브랜드대상•아시아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의 우수 브랜드를 대거 선정해 수상하고, 향후 성공브랜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정부기관, 국내기업, 해외기업, 학계, 문화예술계 등 국내외 각계 각층에서 참석한 총500여 명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고, 특히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의 환영사에서는 “브랜드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4차산업혁명시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과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수상받는 인사와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연후 발표된 24개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 조선족출신 김성천 회장이 운영하는 창스홀딩스그룹이 유일한 중국동포기업으로 외국인관광유치 제1위에 랭킹돼 최우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창스홀딩스그룹 최영현 부회장이 단상에 올라 최우수 브랜드 대상(最佳引进境外游客品牌大奖)상을 수상했다.

김성천(중국길림성용정) 사장이 이끄는 한국창스홀딩스그룹은 2013년에 서울에서 설립, 중국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인바운드(入境)업무를 개시하였다. 창스그룹은 한국 여행업 진출 5년만에 직원 1천여명, 연간 매출 5천억원(한화)으로 인바운드 여행업계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창스홀딩스그룹에서 금년에 접대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50여만명에 달한다. 산하에 4개 관광식당을 직영하고 2개 운송회사와 80여대 관광버스를 가지고 있으며 60여대 차량을 소유한 렌트카 회사도 소유하고 있다. 동시에 화장품, 인삼, 헛개, 해마 등 사후 면세점도 운영하고 있으며 태권도 시범단쇼를 구경할 수 있는 극장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