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철민이 더블에스지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더블에스지컴퍼니측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친근한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철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블에스지컴퍼니는 지난 6일 김원해 영입 소식을 전한데 이어 박철민을 영입하며 탄탄한 배우진을 쌓고 있다.

지난 1988년 극단에 입단해 연기를 시작한 박철민은 ‘불멸의 이순신’, ‘뉴하트’, ‘베토벤 바이러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친근한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10월 인기리에 종영한 MBN 드라마 ‘우아한 가’와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도 그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또 박철민은 ‘시라노 연애조작단’, ‘타워’, ‘인천상륙작전’, ‘아이 캔 스피크’ 등 수많은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011년엔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야생수달 달수 역을 맡아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펼쳐 ‘연예인 더빙의 좋은 예’로 손꼽히기도.

신스틸러의 원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박철민이 또 어떤 역할로 시청자, 관객과 만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더블에스지컴퍼니는 배우 김원해, 남다름, 장희원, 임세찬, 장예슬, 이경민과 가수 천단비, 뮤지션 최문석 등이 소속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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