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중국 흑룡강 스포츠경기 풍성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최근 중국흑룡강성은 2019~2020년 흑룡강성 ‘상빙락설(赏冰乐雪)’시리즈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올 겨울 흑룡강성의 인기 관광지에서 세계급, 국가급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흑룡강성의 우세항목인 스포츠와 관광의 유기적인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중국흑룡강성가목사시 흑곰도풍경구에서는 무원동극빙상마라톤을 조직해 선수들과 관광객들에게 신년행운을 빌고 행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새해맞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눈조각박람회로 겨울철 흑룡강성 필수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태양도풍경구에서는 올 겨울 2020중국할빈ITU겨울철철인3종월드컵(래년 1월 4일)을 개최해 수준높은 국제A급 철인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줄 것이다. 또한 러시아건축들이 즐비해 있는 할빈교구의 볼가장원에서는 올해 최초로 중국 할빈(핀란드 티야)스키마라톤대회(래년 1월 7~9일)를 열어 국제급 수준의 스키마라톤경기로 볼거리를 더해준다.

 

중국 최대, 세계2대 고산언색호인 경박호풍경구에서는 2020년 제1회 경박호빙상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천혜의 환경 덕분에 중국 스키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른 야부리에서는 전국대중고산스키대회, 전국스키동계캠프, 2019흑룡강성대학생스노보드대회, 대학생원정스키경기, 세계설인아동스키축제, 2020대중스키대회, 흑룡강성스키선수권대회, 흑룡강성스노보드선수권대회 등 수준높은 경기를 치른다.

이외에 꽁꽁 얼어붙은 얼음을 깨여 만든 강변 로천수영장에서 개최되는 국제겨울수영요청경기(12월 21일~ 26일까지) 를 감상해볼만할 뿐만아니라 중국과러시아의 변경도시 흑하시를 찾아가는 관광객들은 수준높은 2020중러국제아이스하키친선경기(래년 1월 14일~17일)를 감상할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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