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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빈소, 차분히 각계인사 조문 이어져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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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1  00: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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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빈소, 차분히 각계 인사 조문 이어져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9일 숙환으로 별세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빈소에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10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옛 대우그룹 관계자들과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종일 끊이지 않았다.

'소박하고 조촐한 장례'를 원한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유족은 부조금과 조화를 받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애도의 뜻을 존중해 조화는 받았다. 빈소는 조문객들과 취재진까지 몰려 북적이긴 하지만 비교적 분위기 속에서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이문열 소설가, 홍사덕 전 국회의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큐셀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차례로 다녀갔다.

이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전 원내대표 등이 빈소를 찾았다. 홍 전 원내대표는 대우자동차 노조위원장 출신이다.

빈소 내실에는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정몽규 HDC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들도 자리했다.

이건희 회장과 정몽구 회장은 1990년대 김 전 회장과 함께 재계를 주도했던 이들이다. 삼성그룹에서는 와병 중인 이 회장과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이재용 부회장을 대신해 윤부근 부회장이 대표로 다녀갔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은 부친인 정 회장의 애도까지 전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도 조화로 고인을 애도했다.

정관계에서 홍남기 부총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김연철 통일부 장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이 조화를 보냈다. LA다저스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씨도 조화로 고인을 애도했다.

이경훈 전 ㈜)대우 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으며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회장, 장병주 전 ㈜대우 사장, 장영수·홍성부 전 대우건설 회장, 강병호·김석환 전 대우자동차 사장 등 여러 '대우맨'들이 종일 빈소를 지켰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치러진다. 장지는 충남 태안군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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