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강남구 취약계층 250세대에 동지팥죽 전달

▲ 사진=지난 12월 7일(토),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관장 유영남)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리아데일리] 전현철 기자 =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부봉사관(관장 유영남)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7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동지팥죽을 전달해 훈훈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무라타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250만 원을 후원하고, 약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무라타전자 임직원들은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들여 팥죽을 만들었다. 이 날 제작된 동지팥죽은 동치미, 찰밥, 국수 등과 함께 포장되어 서초구‧강남구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무라타전자 직원은 “팥죽을 만드는 데 이렇게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지 미처 몰랐다.”고 웃으며,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팥죽 드시고 훈훈한 겨울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동지팥죽 또한 서초구‧강남구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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