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생활경제
27세때 흑자내고 59세에 다시 적자로 돌아가는 한국인들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9  18:59: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27세때 흑자내고 59세 다시 적자로 돌아가는 한국인들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한국인은 평균 27세에 처음으로 개인소득이 지출을 넘는 흑자를 기록한 뒤 41세에 흑자폭이 정점을 기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후 흑자폭이 점차 감소했다가 59세에는 다시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상태로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은 '2016년 국민이전계정'을 공개하며 이같이 발표했다. 연령별 연간 노동소득에서 지출을 뺀 수치인 '생애주기적자'는 학령인구에 진입한 뒤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16세에 가장 큰 적자폭(2867만원)을 기록한다. 소득이 처음 기록되기 시작하는 17세부터 적자폭이 점차 감소해 27세부터 소득이 지출을 뛰어넘는다. 20대 중반에 접어들면 지출은 오히려 20대 초반에 비해 줄어드는 반면 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하는 계층이 본격적으로 사회 활동을 시작해 흑자폭이 갈수록 확대되는 양상이다.

41세 이후에는 흑자폭이 감소하며 59세부터 소비액이 소득을 뛰어넘는 적자로 전환된다. 이 역시 소비보다 소득 변화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 1인당 소비는 41세 1773만6000원에서 51세 1332만2000원으로 오히려 감소하는 반면, 소득은 같은 기간 2582만2000원에서 1275만3000원으로 급감한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흑자를 기록하는 기간이 29년(29~57세)에서 32년(27~58세)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흑자폭 정점도 지난해보다 크다. 이는 전반적인 소득 확대 속도가 소비 확대 속도를 뛰어넘은 결과다. 소비 총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952조4000억원, 노동소득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842조1000억원으로 노동소득의 증가폭이 소비 증가폭을 앞질렀다.

연령계층별로 살펴보면 유년층(0~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은 각각 130조6000억원, 92조4000억원 적자, 노동연령층(15~64세)은 112조7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2015년보다 일하는 연령층의 소득은 증가(8조5000억원)했지만,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65세 이상의 적자폭도 7조5000억원 늘어났다.

류재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미디어케이디·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사장·발행인 겸 편집인 : 박인환
대기자 : 류재복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고문변호사:법무법인 써밋 (박장수 대표변호사)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6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팩스 (02) 6924-2419
Copyright © 2020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