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공개된다.

9일 넷플릭스(Netflix) 측에 따르면 오는 12월 14일 첫 방영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극본 박지은/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

‘사랑의 불시착’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오는 14일 첫 방송 종류 후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공개된다. 일본과 유럽 지역은 오는 2020년 2월 16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될 계획이다.

현빈과 손예진의 주연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니는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장교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현빈이 빈틈없는 업무 수행능력과 빼어난 외모를 겸비한 북한의 특급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대표 멜로 퀸 손예진은 남한 상위 1%에 속하는 재벌 상속녀 윤세리 역을 맡았다. 타고난 조건에 기대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구축한 윤세리의 당당하고 화려한 매력은 딱딱한 리정혁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여기에 리정혁의 약혼녀이자 북한의 맵짠녀(퀸카를 뜻하는 북한말) 서단 역의 서지혜와 비밀스러운 영 앤 리치 사업가 구승준 역의 김정현, 리정혁과 대립하는 북한군 소좌 조철강 역의 오만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해 극의 풍성함을 더했다.

남한과 북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예측불허한 이야기를 그린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뛰어난 필력을 인정받은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올겨울 시청자의 가슴을 뛰게 할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4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에서 1억 5,800만여 개의 유료 멤버십을 보유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로 TV 시리즈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장편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여러 언어로 즐길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광고나 약정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