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TV CHOSUN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무엇보다 도상우는 천자문이나 뗐을까 싶은 일자무식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대군으로 벼락출세한 ‘기적의 럭키 도령’ 이재화 역을 맡았다.

극중 이재화는 철이 들고부터 보부상으로 살아온 덕에 거침없는 친화력과 든든한 맷집을 소유한 남자로, ‘대왕대비의 수렴청정이 가능한 이씨 가문의 유일한 성인 남자’라는 이유로 궁궐로 불려 들어와 느닷없이 왕족의 생을 살아가게 되는 인물이다.

그런가 하면 도상우는 ‘간택’에 합류하며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이재화’가 가장 흥미로워 보였고, 재화가 갖고 있는 독특한 모습들을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처음에는 혼자 만들어낸 이재화를 갖고 촬영장에 갔는데 여러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춘 후 이재화가 더욱 풍성해지는 것을 느꼈다. 많이 배우는 현장이 될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예감에 사로잡혔다”는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사극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많이 떨리는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너무 잘해주시니 즐기게 되는 것 같다.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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