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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박원순-이재명-반기문 등과 '미세먼지' 점검중앙정부-지자체 하나돼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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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1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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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박원순·이재명·반기문 등과 '미세먼지' 점검
   
 

중앙정부-지자체 하나돼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의 국무회의 주재는 지난달 12일 이후 3주 만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도(12월1일~3월31일)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범국가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지자체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이 특별 참석한다. 박 시장은 국무위원의 기존 멤버지만, 그외 지자체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는 중앙과 지자체가 하나가 되어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마련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날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관련 법률들이 공포되는 데 대한 축하 메시지도 함께 낼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회의를 마친 후 문 대통령은 낮 12시부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 활동 경과 보고를 받고 오찬을 갖는다.

오찬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포함해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오찬을 통해 정책 제안 마련 과정에서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3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를 조성하라는 바른미래당의 제안을 문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구성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 ▲녹색순환버스 4개 노선 신설 ▲따릉이·나눔카 2배 확대 ▲강남·여의도 녹색교통지역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및 녹색교통 확충계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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