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특급 영화 구독 서비스 캐치온에서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VOD가 전편 공개된다.

2일부터 월정액 영화 서비스 최초로 캐치온에서 레전드 판타지 시리즈인 ‘해리 포터’ 시리즈 VOD 전편 공개가 확정돼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80개 언어로 번역돼 5억 부 이상 판매된 J. K.롤링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획을 그은 ‘해리 포터’ 시리즈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해리 포터와 불의 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 그리고 최종회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까지 약 10년에 걸쳐 8편의 영화로 제작됐다.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대명사로 크리스 콜럼버스부터 알폰소 쿠아론, 데이빗 예이츠 등 최고의 감독들이 연출을 맡았고, 주인공들을 연기한 다니엘 레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그린트는 시리즈와 함께 성장해 나가 영화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최신 영화, 해외 메이저 블록버스터, 독점 해외 드라마 등 다양한 ‘특급’ 콘텐츠들로 사랑받았던 캐치온은 월정액 영화 서비스 최초 ‘해리 포터’ 시리즈 전편 공개로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해리 포터’ 판타지 어드벤처를 만날 수 있는 전편 VOD로 덕심을 다시 되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엄청난 ‘굿즈 사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온·오프 ‘해리 포터퀴즈 대회’ 등 ‘해리 포터’ 시리즈를 테마로 한 이벤트와 풍성하고 화끈한 경품이 준비돼 있어 해리 포터를 만날 시청자들의 심장을 다시 한 번 뛰게 할 전망이다.

한편 ‘해리 포터’ 시리즈는 완결을 맺었지만 그 인기는 아직까지도 건재하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이 4DX로 재개봉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또 다양한 브랜드와의 공식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등 ‘해리 포터’의 뜨거운 인기를 체감케 했다.

특히 2019년은 원작소설 ‘해리 포터’의 국내 출간 20주년으로, 이를 기념해 국내 출판사 문학수첩은 모든 시리즈를 새롭게 번역해 완성도를 더욱 높인 판본을 지난 11월 19일 출간해 ‘해리포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연극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와 ‘해리 포터’ 세계관인 위저딩 월드 속의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기존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까지 끌어당기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