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너제딕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예 배우 윤우정과 전재영이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에 캐스팅됐다.

28일 소속사 에너제딕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윤우정과 전재영이 웹드라마 ‘궁궐의 연인’ 촬영을 마쳤다.

‘궁궐의 연인’은 덕수궁 해설사로 일하던 보람(한보름 분)이 고등학교 동창인 동길(신원호 분)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총 10분 분량의 영상 9편으로 구성돼 있다.

극중 윤우정은 겉으로는 장난기 많고 해맑아 보이지만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언니 보람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생 보영 역을 맡았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Annie’, 영화 ‘꿈의 제인’, ‘선물’, ‘유라’, ‘Pizza sucks without U’ 등 독립, 단편영화에 출연했던 윤우정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전재영은 보람과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눈치 역을 맡았다. 일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가졌지만 자신의 이름과 달리 눈치가 없어 좌충우돌하는 인물로, 유쾌한 모습을 통해 한보름과 신원호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제2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대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궁궐의 연인’은 오는 29일 압구정 CGV에서 시사회를 갖고 차후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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