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컬 그룹 노을이 신곡으로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이 지난 7일 발매한 새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 과정 중에 있는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이별 후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술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른 기억에 상대방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46주차 가온차트에서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1위를 올라 3관왕을 달성했으며, 발매 19일이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 2위, 지나 실시간 TOP100 2위, 벅스 실시간 곡차트 7위, 소리바다 실시간 종합차트 5위, 플로 실시간 차트 2위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하고 있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가을, 겨울 쓸쓸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이별 감성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색과 환상적인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노을이 데뷔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늦가을 감성을 저격한 노을은 오는 12월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 ‘노을이 내린 밤’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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