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서효림이 ‘라디오스타’에서 운명의 짝꿍에서 시어머니가 된 선배 배우 김수미와 그의 아들 정명호 대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27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가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동완, 방송인 박지윤, 배우 서효림, 가수 지숙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폴킴이 스페셜 MC로 자리를 빛낸다.

최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과 함께 임심 겹경사 소식을 전한 서효림은 이날 제작진도 깜짝 놀랄 만큼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서효림은 시어머니가 된 김수미와 운명의 짝꿍이라고 밝혔다.

2017년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는 두 사람. 서효림은 “취향, 식습관 등 굉장히 많이 통했다”라며 ‘리틀 김수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김수미 역시 그런 서효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옷을 사다 주거나, 점심을 챙겨주는 등 그녀를 각별하게 아꼈다고. 이에 서효림은 “우리는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나 한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2년 전 정명호와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는 그녀는 그의 폭풍 대시에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그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장가를 안 가셨을 줄 몰랐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서효림은 ‘청계천 결혼설’을 적극적으로 해명해 관심을 끈다. 최근 김수미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청계천에서 국수 말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이에 대해 서효림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서효림은 열애설 보도 후 정명호의 반응 때문에 울화통이 터졌다고 고백한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서효림은 정명호가 ‘라디오스타’에 특별히 부탁한 것이 있다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전언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솔직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이외에도 서효림은 놀라운 도예 실력과 반전 여행 스타일, 은밀한 일탈을 고백하며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고.

서효림과 김수미의 운명, 정명호와의 결혼 스토리를 비롯한 서효림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매력은 27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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