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키이스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하이에나’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연출 장태유/제작 키이스트(대표 박성혜, 신필순))’가 오는 2020년 2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와 동시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함께 공개된다고 알려졌다. ‘하이에나’는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한국의 정규 본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

‘시그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와 ‘신과 함께’, ‘공작’, ‘킹덤’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오른 주지훈의 만남만으로 2020년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스타PD 장태유 감독과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의 신선한 조합에 더욱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극중 김혜수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주지훈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 윤희재 역을 맡았다. ‘잡초’같이 살아온 정금자와 ‘화초’같이 살아온 윤희재의 불꽃튀는 파워 게임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80도 다른 삶을 살아온 나쁘고도 매력적인 두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쇼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이에나’는 탄탄한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갖춘 키이스트가 합을 맞춰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키이스트는 올해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OCN ‘보이스’ 시리즈(이하나, 이진욱 주연), JTBC ‘열여덟의 순간’(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주연),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주연), 추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남주혁 주연) 등의 제작사로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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