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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소비생활 불만족, 현재 소득-희망 소득 격차 커
정다미 기자  |  dami30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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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1  14: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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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벼룩시장구인구직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30대가 소득과 소비생활 만족도에서 모두 불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성인 남녀 49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한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작년에 비해 생활여건이 나아지지 않았다’(68.2%)고 답했다.

이들의 월 평균 소득은 290만5000원이었으며 현재 소득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18.5%에 그쳤고, 불만족 비율은 47.3%에 달했다.

응답자의 월 평균 희망 소득은 444만3000원으로 집계돼 실제 월 평균 소득 290만5000원 보다 53% 정도 높은 수준으로 현실과 희망 소득의 격차는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여부로 소득 만족 비율을 보면 ‘기혼’(19.5%)이 ‘미혼’(17.9%)에 비해 소득만족도의 비율은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의 소득 만족 비율이 2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20.1%), ‘40대(15.8%), ‘20대’(14.5%)의 순으로 조사됐다.

월 평균 소비액은 156만원이었지만 기혼은 225만5000원, 미혼은 114만7000원을 지출한다고 답해 결혼여부에 따른 월 평균 소비액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소비항목으로는 ‘식비’가 3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주거비’(24.8%), ‘여가, 유흥, 취미 생활비’(11.2%), ‘교육비’(10.4%), ‘대출이자’(8.1%), ‘보험’(6.3%), ‘의료비’(2.9%) 등의 답변이 나왔다.

소비생활 ‘만족’도 비율은 34.5%로 ‘불만족’(36%)도 비율보다 조금 낮게 조사되었으며 ‘보통이다’고 답한 응답자가 39.5%로 가장 많았다.

혼인 상태에 있어서는 ‘미혼’(26.3%)이 ‘기혼’(21.2%)에 비해 소비생활 만족도가 높았다.

연령별 소비생활 만족 비율은 ‘50대 이상’이 32.2%로 가장 높았고 ‘30대’(31.4%), ‘20대’(26.9%), ‘40대’(22.8%) 순으로 이어졌다. 연령별 소비 불만족도의 경우 30대 이상이 42.5%로 30%대를 기록한 다른 연령층을 웃도는 비율이었다.

소득 및 소비생활 만족도는 50대 이상이 가장 높은 반면 30대의 경우 소득과 소비생활 모두 전체 연령층에서 불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만족스러운 소득을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10명 중 7명 이상이 ‘있다’(74.9%)고 답했으며 특히 30대(79.9%), 40대(75.2%)의 투잡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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