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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현역40%안팎 물갈이' 공천 쇄신안 이르면 오늘 발표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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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1  10: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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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현역40%안팎 물갈이' 공천 쇄신안..이르면 오늘 발표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자유한국당이 이르면 21일 내년 4·15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교체(컷오프) 방안 등을 담은 인적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단식 농성에 들어가면서 "당을 쇄신하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저에게 부여된 칼을 들겠다"며 고강도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20일 "내일 오후 총선기획단 회의를 열고 토론 끝에 물갈이 폭과 기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 '중진 용퇴론'이 표출되고 김세연 의원 등 현역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황 대표가 쇄신안 발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일각에서는 현역 의원을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컷오프 하는 방안까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현역 교체율이 40% 안팎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 당무감사 결과와 여론조사, 면접 등으로 평가된 점수를 계량화해 현역 의원 재공천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시키겠다는 것이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다만 "아직 현역 의원 교체율 등이 최종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현역 의원 불출마 선언 등 인적 쇄신이 더디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황교안 대표의 과단성 있는 리더십 발휘를 주문하는 당 안팎의 목소리가 높아 한국당이 강도 높은 공천 쇄신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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