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팬엔터테인먼트, 모스트콘텐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연지가 엄마에 대한 마음을 담은 ‘동백꽃 필 무렵’ OST를 부른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연출 차영훈/극본 임상춘)’ OST PART11 ‘내 맘(Mom)’이 발매된다.

‘내 맘(Mom)’은 서정적이고 담담한 듯 흘러가는 기타와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내 마음’, ‘나의 엄마’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곡으로 어쩌면 우리 모두의 첫 사랑인 엄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섬세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타고난 성량과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연지가 풍부한 감성을 더했다. 작곡과 편곡은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OST를 만든 음악감독 개미가 작사에는 히트메이커 작사가 굿초이스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인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살아있는 캐릭터들, 주옥같은 대사 등으로 엄청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곧 다가올 극의 결말에 대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생 캐릭터를 만난 공효진, 강하늘, 김지석을 비롯해 지이수, 오정세, 염혜란, 손담비, 김강훈, 고두심, 이정은, 전배수, 김선영, 김동현, 김미화, 이선희, 한예주, 이상이, 김모아, 백현주, 이중열, 진용욱, 이규성, 카슨 엘렌, 이재우, 박연우, 황영희, 전국향 등이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사진=모스트웍스

한편 김연지는 올해 발표한 ‘10년이나 버티니’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에게 다시금 감탄을 선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조선로코 – 녹두전’, ‘열혈사제’, ‘눈이 부시게’ 등의 OST에 참여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라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알렸다.

김연지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SMTOWN THEATER 코엑스 아티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HUG’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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