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태우와 손호영이 유닛 ‘호우’로 콘서트를 연다.

19일 호우 공식 SNS 및 개인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연 포스터가 공개됐다.

‘2019 - 20 HoooW Grand Live’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 부산 MBC 드림홀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시작으로 31일 대구 아양 아트센터, 2020년 1월 4일과 5일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까지 해를 걸쳐 팬들과 만난다.

공연 관계자는 “김태우와 손호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 ‘2019 - 20 HoooW Grand Live’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까지 총 세 지역에서 진행되며 지난 공연보다 더욱 짙어진 김태우와 손호영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기대를 더했다.

앞서 김태우와 손호영은 지난 8월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펼쳐진 ‘호우주의보’ 콘서트를 통해 공연 타이틀에 걸맞는 무대연출과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곧 데뷔 21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과 라이브, 퍼포먼스 등 콘서트 준비에 돌입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우와 손호영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3시 부산 공연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4시 대구, 5시 서울 등 1시간마다 지역별로 순차적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