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레베카’가 다시 없을 최고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레베카(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개막해 2020년 3월 15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레베카’는 원작 소설과 영화를 뛰어넘는 감동적 로맨스, 반전의 서스펜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는 지난 70여 년간 단 한 번도 절판된 적 없는 미스터리의 고전으로 알프레드 히치콕이 영화화 한 첫 헐리우드 작품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레베카’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스릴러, 로맨스 코드에 색채와 입체감을 불어 넣어 탄생됐다.

뮤지컬 ‘레베카’는 미스터리한 사고로 레베카를 잃은 ‘막심 드 윈터’와 사랑에 빠지는 ‘나(I)’, 그리고 ‘나(I)’를 경계하는 ‘댄버스 부인’과의 숨 막히는 갈등과 반전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극의 몰입과 긴장을 고조시키는 관람 포인트들로 뮤지컬 ‘레베카’는 명불허전 믿고 기다리는 기대작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균 공연 평점 9.6, 객석 점유율 92%로 한국 뮤지컬의 마스터피스라 평가 받는 뮤지컬 ‘레베카’는 웰메이드 작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매 시즌마다 최고의 흥행성적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예매처에서 1위를 석권하며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한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킬링 넘버가 많은 뮤지컬로도 정평이 나있다. 막심 드 윈터와 나(I)의 감미롭고 로맨틱한 듀엣 넘버 ‘하루 또 하루’, 레베카를 향한 댄버스 부인의 애절함을 담은 솔로 넘버 ‘영원한 생명’과 댄버스 부인과 나(I)의 ‘레베카’가 관객들이 사랑하는 대표 넘버들이다. 이 외에도 극중 관객들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웃음을 자아내는 넘버인 ‘아임 언 아메리칸 우먼’과 경쾌한 멜로디와 능청스런 가사가 돋보이는 잭 파벨의 ‘가면 오는게 있는 법’ 또한 뮤지컬 ‘레베카’에 재미를 더해준다.

올해도 최고의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선보일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들은 공연 개막에 앞서 음원와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특히 시즌 히어로와 함께 막강한 실력을 가진 뉴 캐스팅으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최고의 조합이 완성됐다.

막심 드 윈터 역에는 앞서 관객을 만나온 류정한, 엄기준과 함께 카이, 신성록이 새롭게 캐스팅 됐다. 또 지난 시즌 댄버스 부인이었던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와 함께 뉴 캐스트로 알리가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나(I) 역은 지난 시즌에 함께한 이지혜 배우 외에 박지연, 민경아를 초연 캐스팅했고, 잭 바펠 역으로 최민철과 함께 더블 캐스팅된 이창민 역시 이번 공연이 초연으로 새롭게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반 호퍼 부인 역의 문희경, 최혁주는 모두 초연으로 이번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 될 뮤지컬 ‘레베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레베카’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알리,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 최민철, 이창민, 문희경, 최혁주, 이소유, 류수화, 최병광, 홍경수, 박진우, 김지욱, 이종문 등의 열연으로 다시 한 번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영화와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킬링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국내 대형 뮤지컬 중 단연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의 티켓가격은 화·수·목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금·토·일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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