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e뮤직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권인하가 ‘청둥호랑이’ 창법을 생방송 라이브로 선보인다.

16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 라이브의 제왕 권인하가 출연해 신곡 ‘어떤 날엔’으로 무대를 꾸민다.

권인하의 이번 가요순위프로그램 출연은 지난 1993년 KBS2 ‘가요톱텐’에서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때’를 부른 것 이후 26년만의 일이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권인하의 ‘천둥호랑이’ 창법을 생방송 라이브로 만날 수 있어 가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발매한 신곡 ‘어떤 날엔’은 신인 작곡팀 이뮨이 함께한 곡으로, 젊은 감각의 멜로디에 권인하의 내공 있는 소리가 어우러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유튜브 영상이나 콘서트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천둥호랑이’ 창법이 생방송 라이브 무대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폭발적인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권인하는 최근 개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커버한 곡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이슈가 되며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권인하는 오는 12월 1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 ‘포효3’를 열고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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