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프리선언 후 첫 토크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오는 13일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가 ‘투머치 피플’ 특집으로 꾸며져 장성규, 솔비, 던(DAWN), 김용명이 출연한다. 이번 주는 유세윤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프리 선언 후 첫 토크 예능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한 장성규는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겠다고 해 모두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올해 예능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MBC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장성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을 기대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욕심이 없다고 답했다고. 하지만 이내 “이왕 뭐 주신다면~”이라고 운을 띄우며 상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 3관왕을 노리고 있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공개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김구라 때문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고사했음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그는 김구라가 꿈에 나와 너무 무서웠다며 당시 꿈 내용을 공개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고 출연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스페셜 MC로 나선 유세윤은 최근에 꿈을 다 이뤄서 행복하다는 장성규에게 뼈 있는 일침을 가해 김구라를 흡족하게 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 장성규는 이번 방송을 통해 과거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 그는 과거 골프 대회에서 기권 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최근 KBO리그 한국 시리즈에서 패대기 시구를 했을 당시의 상황을 털어놓으며 고개를 숙여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성규는 최근 자신의 어머니와 자신을 꼭 닮은 아들이 본인 못지않게 선을 넘어서 당황했다는 남다른 에피소드와 함께 따뜻한 가족애를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장성규의 선 넘는 진솔한 토크는 오는 13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