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열애를 인정하며 15살 연상연하 KBS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

12일 전현무 소속사 SM C&C가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KBS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이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설이 제기됐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했으며, 2012년 9월 프리선언을 했다. 전현무는 KBS2 ‘해피투게더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XtvN ‘프리한 19’,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Mnet ‘TMI NEWS’, tvN ‘요즘책방 “책 읽어 드립니다’ ‘수요일은 음악프로’ 등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최근까지 ‘연예가 중계’ MC로 활약했다. 현재는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 6월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설레는 초대석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 사진=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이하 소속사 SM C&C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당사 소속 연예인 전현무씨의 연애 관련 보도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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