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6일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측은 첫 티저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법복을 갖춰 입은 검사 이선웅(이선균)과 차명주(정려원)은 서로 마주한 채 걷고 있다.

허리를 곧게 펴고 정면만을 응시하는 올곧은 시선과 건조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확실해졌어. 이제 전쟁이야”라는 카피가 한적한 시골 마을 진영에서 형사 2부 검사로 한솥밥을 먹게 된 두 사람이 어쩌다 전쟁을 결심하게 됐는지 이유를 궁금하게 한다.

양 손목의 단추를 풀고, 소매를 걷더니 이내 넥타이까지 헐겁게 풀어내며 등장한 선웅으로 시작한 티저 영상. 반면, 명주는 목 끝까지 단추를 모두 채우고 몸가짐을 바로 한다.

검사 법복을 한쪽 어깨에 걸친 채 운동화를 신고 비뚜름히 걷는 선웅과 구김 하나 없는 법복을 입고 단정한 구두를 신을 명주의 모습에서 두 사람이 정반대의 검사 캐릭터임을 단박에 유추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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