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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앤디와 탤런트 김광규, 전문가 임성빈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집구하기에 앞서 앤디는 그 동안 이사만 무려 10번을 다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주거 형태에서 살아봤다고 밝히며 숙소에서 나와 원룸과 투룸을 거쳐 지금의 보금자리로 키워왔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앤디를 연예계 대표 깔끔쟁이로 소개하며 “연예계 대표 깔끔쟁이로 노홍철, 서장훈, 허지웅이 있는데, 그 이전에 신화의 앤디가 있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광규, 임성빈과 함께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앤디는 특유의 꼼꼼함과 섬세함으로 매물을 살펴 앤디가 아닌 ‘앤주부’로 불렸다고. 그는 주방에 설치된 인덕션을 보며 “인덕션을 물티슈로 닦으면 오히려 기름이지니, 전용 티슈로 닦아야 한다”고 하는가 하면, 새하얀 싱크대 상판을 체크할 때는 “카레 얼룩은 정말 지우기가 힘들다. 반드시 바로바로 닦아야 한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함께 매물을 살핀 임성빈은 “앤디 코디랑 집을 보면서 마치 40년 차 주부의 내공이 느껴졌다”고 밝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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