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김준수(XIA)가 자신의 시그니처 공연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로 3년 만에 돌아온다.

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수로서는 사랑받는 보컬리스트로, 뮤지컬 배우로서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된 김준수가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수가 이번 연말에는 어느덧 자신의 시그니처 공연이 된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로 팬들과 2019년 한 해를 뜨겁게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준수의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이래 매년 진화하는 특별한 무대 구성은 물론, 풀 오케스트라와 김준수가 올 라이브로 빚어낸 하모니의 향연이라는 찬사 속에 5년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연말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발라드, OST, 뮤지컬 넘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는 김준수의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매년 격이 다른 레전드 급 무대들을 선보인 김준수의 2019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라이브, 여기에 김준수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한 번 ‘공연킹’의 수식어를 굳힐 것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와 함께 놓칠 수 없는 뮤지컬 넘버들과 더욱 깊어진 보컬이 이번 공연을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로 꼽고 있다. 아이돌 최초로 매년 뮤지컬과 발라드가 함께 어우러진 명품 연말 콘서트를 만들어 내고 있는 김준수의 이번 공연은 어떤 뮤지컬 곡들로 가득 채워질지 그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앞서 김준수가 지난 8월 막을 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본인만의 뜨거운 ‘아더’ 캐릭터를 완성해 호평을 받았다. 김준수는 4년 만에 창작 초연작에 도전, 화제성과 흥행을 모두 성공시키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치를 또 한 번 입증 해냈다.

또 전역 후 ‘WAY BACK XIA’라는 동명의 타이틀로 국내 컴백 콘서트와 일본투어 콘서트로 지난 2년간의 공백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풀어줬던 김준수가 2016년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 이후 3년 만에 다시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로 돌아오는 만큼 티켓을 사수하기 위한 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김준수가 지난 4일 개인 SNS를 통해 특별한 글 없이 그간 그가 출연한 뮤지컬과 넘버들이 모두 정리돼 있는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간접적으로 곧 다가올 연말 콘서트를 예고한 바 있어 팬들의 설레는 마음에 불을 지르기도.

김준수는 올해 역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세트리스트 구성에 힘을 쏟고 있다는 후문.

공연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준수만이 오로지해 낼 수 있는 명품 공연으로 정평이 난 만큼 연말을 즐기고 하자 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간 김준수가 선보여 왔던 뮤지컬 무대에서의 모습과 발라드는 물론 커버 곡까지 주옥같은 곡들이 총망라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번 콘서트 티켓 오픈 역시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피켓팅이 예고되는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 티켓 예매의 자세한 내용은 6일 오후 1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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