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앤원스타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혜은이 박서준의 든든한 조력자로 호흡을 맞춘다.

1일 소속사 원앤원스타즈에 따르면 김혜은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극본 조광진)’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담았다.

극 중 김혜은은 장가그룹 전무이사 강민정 역을 맡았다. 강민정은 장가그룹 창립 멤버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아버지 박성열에게 일을 배우며 밑바닥부터 성장한 뚝심 있는 인물.

김혜은은 박서준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밀회’ ‘징비록’ ‘몬스터’ ‘낭만닥터 김사부’ ‘가족의 발견’ ‘라디오 로맨스’ ‘너도 인간이니?’ ‘미스터 션샤인’ ‘손 the guest’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남자친구’ ‘의사요한’ 등의 작품에서 신스틸러 연기를 선보였던 김혜은이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이태원 클라쓰’는 ‘거상 김만덕’ ‘드림하이’ ‘빅’ ‘사춘기 메들리’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본은 원작을 집필한 조광진 작가가 직접 맡아 웹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안보현, 김동희, 윤경호, 이다윗 등 연기 구멍이 없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혜은의 또 다른 변신을 엿볼 수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는 오는 11월 29일 방영되는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 민진웅 주연의 드라마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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