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드라마 ‘나의 나라’ OST 가창자로 나선다.

1일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극본 채승대, 윤희정/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이 옥주현이 OST를 가창했다고 밝혔다.

‘나의 나라’는 정승환에 이어 옥주현까지 OST 가창자로 나서며 ‘명품 OST 라인업’을 구축했다.

오는 2일 오후 6시 주인공 한희재(김설현 분)의 테마곡이자 옥주현이 가창한 OST Part2 ‘기억의 풍경 위에 그대가 서 있다’가 발매된다.

‘기억의 풍경 위에 그대가 서 있다’는 희재가 서휘(양세종 분)를 곁에서 바라만 봐야 하는 애틋한 감정과 서로 엇갈리기만 하는 슬픈 인연을 서정적으로 담은 곡이다. 박혜원(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히트시킨 K.imazine이 작곡, 편곡했다. 작사는 K.imazine과 못말이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옥주현은 희재의 짙은 감정선을 한편의 수묵화를 그리듯 여운 깊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음악적 한계가 없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옥주현이 폭넓은 음역대와 파워풀한 가창력, 섬세한 표현력으로 어떻게 김설현의 마음을 표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나라’는 앞서 지난 19일 서휘의 테마곡이자 정승환이 부른 ‘그건 너이니까’ 등이 수록된 Part1이 발매돼 인기를 끌었다. Part1에는 ‘그건 너이니까’ 외에도 김재희의 ‘Wild Road’, 서호가 피처링한 U-mb5, SEAGATE DJ의 ‘Remember’가 수록돼 있다.

‘나의 나라’는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정승환, 옥주현 등 화려한 OST 라인업을 구축하며 다음 가창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과 함께 장혁, 김영철, 안내상, 조이현, 지승현, 인교진 등이 출연하는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JTBC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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