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효성 유튜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과 정하나, 송지은이 시크릿 데뷔 10주년 기념 여행을 떠났다.

전효성이 지난 10월 28일과 3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전효성의 블링 달링 ‘HYOT TV’를 통해 시크릿으로 함께 활동했던 정하나, 송지은과 함께 한 제주 여행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전효성, 정하나, 송지은은 시크릿의 데뷔 10주년과 전효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먹방을 시작으로 펼쳐진 여행은 숙소에서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더했다.

전효성은 자신이 “언니고,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멤버들이 착했기 때문에 그 시절을 잘 지내왔다”며 “지금 리더를 한다면 더 잘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전효성의 진심 어린 속마음에 정하나와 송지은은 전효성의 말에 공감하고 위로해주며 깊은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멤버들은 전효성의 생일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줬으며, 전효성은 “키우는 반려동물들이 평생 건강했으면 좋겠고, 건물주가 되어 고양이 보호소를 짓고 싶다”고 소원을 빌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월 31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효성과 멤버들은 화장기 없는 민낯이었음에도 하얗고 뽀얀 피부를 자랑하며 동안 외모를 증명했다. 이들은 데뷔 10주년인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데뷔 초와 똑같은 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전효성과 멤버들은 “첫 여행인 만큼 의미가 있었고, 다음에 또 더 재미있는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영상을 마쳐 다음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효성, 정하나,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해 ‘별빛달빛’ ‘샤이보이’ ‘Magic’ ‘사랑은 Move’ ‘Madonna’ ‘YooHoo’ ‘POISON’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전효성은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것을 매력으로 지난 2010년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원티드’,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