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10년 만에 ‘해피투게더’를 찾았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가 ‘개는 훌륭하다’ 특집으로 꾸며져 KBS2 새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MC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와 스페셜 MC 붐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첫인사부터 “‘해투’가 갈만하면 나와서 살려 놓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해투’ 출연을 꺼렸던 솔직한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그런 이경규가 10년 만에 ‘해투4’에 출연한 이유는 바로 새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의 홍보를 위해서라고. 연예계 소문난 애견가인 그는 ‘개는 훌륭하다’의 제목부터 섭외까지 모두 신경 썼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지난 25일 첫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까지 두 작품을 연이어 시작하게 된 이유로 ‘연예대상’을 꼽아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연예대상 트로피 받는 법’ 특강에 모두의 귀를 쫑긋 세웠다는 후문이다.

이날에는 데뷔 39주년을 맞은 이경규가 설명하는 예능 역사도 들어볼 수 있다. 데뷔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온 이경규는 최근 예능의 대세가 된 먹방, 가족 예능의 시초라고 주장하며 예능 변천사를 설명한다고.

한편 MC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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