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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쿨했다는 윤석열, 쿨하게 까는 유시민' 제목으로 방송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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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9  1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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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쿨했다는 윤석열 쿨하게 까는 유시민' 제목으로 방송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수사를 앞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고 '정권 입맛에 맞춘 수사를 했다'는 취지로 말해 파문이 예상된다.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측은 유 이사장이 검찰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내사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던 22일 방송분을 일부 편집해 28일 다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제목은 '쿨했다는 윤석열 쿨하게 까는 유시민'이다.

이는 윤 총장이 지난 1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어느 정부가 검찰 중립을 보장했느냐'는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제 경험으로만 하면 이명박 정부 때 중수부 과장으로, 특수부장으로 3년간 특별수사를 했는데, 대통령 측근과 형 이런 분들을 구속할 때 별 관여가 없었던 것으로 쿨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한 것을 두고 다시 비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 이사장은 이 영상에서 "윤 총장이 당시 대검찰청(실제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장을 해 잘 나갈 때였고 검찰에서 정권 입맛에 맞춰 알아서 잘해주지 않았냐"며 "이명박 대통령은 본인만 훼방 놓지 않으면 쿨한 분이지 않냐. (정권 말기라) 힘도 다 빠져 쿨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총장으로서 많은 것을 넓게 보고, 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대중과 공감해야 검찰의 신뢰가 높아진다"며 "그걸 염두에 두고 내부를 지휘해야 검찰총장다운 건데, (쿨했다고) 대답하는 것을 보고 저분은 정신적, 정서적으로 여전히 특수부장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비난했다.

해당 영상에는 유 이사장이 지난 22일 방송에서 문제 제기했던 내사 의혹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유 이사장은 "윤 총장이 조 전 장관 지명 전에 청와대에 의견을 냈고, 대통령 면담 요청도 했다. 그럼 내사 자료가 있었던 게 아니냐"며 "검찰에서는 없다고 했는데, 그럼 뭘 갖고 수사에 착수했냐. 의혹만으로 착수했을 리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윤 총장은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검은 유 이사장 발언에 대해 "'조 전 장관 지명 전부터 조국 일가를 내사했다'고 한 주장은 허위사실이다. 국정감사 등을 통해 (내사 주장이) 허위임을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를 밝혀 달라"고 반박 입장을 냈다.

관련해 유 이사장은 내사 주장에 대한 근거를 오늘(29일) 밝히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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